남원시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 33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재경산동면 향우회장 이 훈 내외"
경기도 안성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재경산동면향우회장이자 (주)지일축산 대표인 이훈 회장과 부인 최진순님이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각 300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일축산 이훈 대표는 작년 11월 8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개최된 애향장학숙 건립 추진 설명회에 참석하여 김상근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에게 기탁서를 전달하고 2회에 걸쳐 총 3000만원을 기탁한 것.또한, 지난 7월29일에는 이훈 대표의 부인인 최진순님께서 남원을 직접 방문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남원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300만원을 쾌척했다.이훈 대표는 산동면 대상리 출신으로 모교인 산동초등학교에 강당 난로 400만원, 고구려 문화유적탐방 체험학습비 500만원, 모교 졸업생 장학금 500만원 등 1300만원 상당을 후배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남원시 애향운동본부 김상근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남원시민과 재외 향우가 함께 노력해 연말내 장학숙이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