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31일 다국적 의료기기회사인 메드트로닉 한국법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 개소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아·태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동맥질환에 대한 중재술과 수술적 치료에 대한 전문 교육을 분기별로 담당하게 된다. 메드트로닉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맡는다. 교육센터 지도교수로는 송석원 흉부외과 교수와 이광훈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송석원 교수는 "병원의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실적과 대동맥클리닉 의료진의 고도의 협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진료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그동안 축적된 대동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해외 교육생들에게 전파,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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