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링락, 10대 코스서 '단숨에 3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휘슬링락(사진)이 단숨에 국내 '톱 10' 골프장에 진입했다.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은 1일 '2013 한국 10대 코스' 가운데 휘슬랑락이 73.93점을 얻어 개장 2년 만에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03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다. 1차로 40개 골프장을 선정한 뒤 골프설계가와 학계, 미디어종사자, 골프업계 등 8개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전문가가 평가한다. 휘슬랑락은 특히 시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인브릿지가 6회 연속 1위(90.88점)를 차지했다. 샷밸류와 공정성, 리듬감, 코스관리 상태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휩쓸었다. '한국오픈 개최지' 우정힐스(74.10점)가 2위, 안양베네스트는 휘슬링락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골든비치와 베어크리크가 5,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장이 7위로 처음 '톱 10'에 들었다. 나인브릿지는 골프매거진 미국판에서 발표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서는 2년 전보다 4계단이 오른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파인밸리가 1위를 유지했고 역시 미국의 사이프러스포인트와 오거스타내셔널이 차례로 2, 3위에 등극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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