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물리칠 야식,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억지로 잠을 청하기도 힘든 열대야. 간단한 야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맛도 좋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버거킹이 새롭게 출시한 ‘킹핫도그’는 기존 오리지널 핫도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부드러운 빵과 두툼한 소시지 위에 달콤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가 올려져있고 새콤달콤한 피클랠리쉬가 함께 얹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15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 부담이 없고 간단하게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킹핫도그’ 뿐만 아니라 ‘갈릭핫도그’도 구성되어 있다. ‘갈릭핫도그’에는 바삭한 마늘칩과 달콤한 BBQ 소스가 어우러져 마늘의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더운 열대야일수록 ‘치맥’ 궁합이 절실하게 생각난다. 시원한 맥주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 중에서도 오븐에 구운 치킨은 기름기가 덜해 칼로리 걱정을 덜어준다. 굽네치킨의 ‘쌀강정’은 기름에 튀겨내는 대신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조리하여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다. 타 브랜드에 비해 칼로리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적고 두꺼운 밀가루 옷 대신 쌀과 현미 크런치를 얇게 입혀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여름메뉴 ‘곤약 냉면’은 곤약을 면발로 사용하여 칼로리를 쏙 뺐고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여 시원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곤약 물냉면’과 함께 특제 과일 소스에 곤약 면발을 비벼낸 새콤달콤한 ‘곤약 비빔냉면’도 구성되어 있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식품으로 글루코만난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살찔 걱정 없이 시원한 야식을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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