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성지(聖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마지막 18번홀 전경이다.김인경(25)이 31일(한국시간)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을 앞두고 프로암경기에서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는 장면이다. 올해는 파72에 전장이 6672야드로 조정돼 더욱 어려워졌다. 1, 2라운드가 열리는 1, 2일에는 비까지 온다는 예보다. 우승의 관건이 비바람을 극복하는 인내와 악천후에 대비한 숏게임으로 압축되는 까닭이다. 2개 홀에서 동시에 사용하는 그린도 7개나 된다. 그만큼 넓다는 이야기다. 핀 위치에 따라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코스가 등장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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