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이천ㆍ여주ㆍ광주ㆍ양평 등 4개 시군이 비 피해 관련 중앙합동조사를 받는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들 4개 지역에 대한 비피해 중앙합동조사가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내린 비로 ▲이천 307억원 ▲여주 274억원 ▲광주 77억원 ▲양평 52억원 등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이들 지역은 이번 합동조사결과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결정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93억원의 비 피해를 본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로부터 응급대책 및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보상방법은 안전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또 지방세법과 국세법에 의한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감면과 납세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두 차례 비로 도내 전체 피해규모는 ▲11~15일 244억원 ▲22~24일 867억원(잠정) 등 1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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