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 동 주민센터
아울러 인터넷 민원24 이용을 위한 홍보 팸플릿과 홍보 부채를 제작, 배부하고 전산강좌 때 인터넷 민원발급 교육도 실시했다.구 관계자는 “이에 힘입어 등초본발급이나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 27% 감소했고 인터넷 민원24의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법적요건 미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들어 동 기능 전환을 전면 실시했다.구는 동 기능 전환 전담부서인 자치행정과의 기존 행정민원팀과 주민생활지원팀의 팀제를 행정복지팀과 민원팀으로 개편해 복지의 총괄기능을 강화했다.또 민방위, 주정차단속, 청소 등 동 주민센터의 기존 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했다.이처럼 동주민센터 업무감축으로 복지업무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복지 초기상담을 강화하는 등 직원 부족의 한계를 슬기롭게 극복해가고 있다.서대문구는 시행착오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개 동, 지난해 10월 7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올해 1월 전면 확대 시행하기에 이르렀다.서울시도 8월 말 동 기능개선 용역결과에 따라 서대문구의 동 기능 개선을 롤 모델로 25개 전 자치구에 2개 동씩 동 기능 전환사업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동 복지허브화사업 완성을 위해 동주민센터의 민원업무량 감축을 통한 현장복지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서대문구 자치행정과 (☎330-10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