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철 전력 수급난을 덜기 위해 매월 1?3주 2회 실시됐던 패밀리데이와 e-테크 데이를 8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동작구 전 직원이 하절기 전력 수급의 어려움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서다.패밀리데이와 e-테크 데이는 직원들이 오후 6시 30분 이전에 퇴근을 하도록 해 불필요한 전등 소등으로 전기수요 절감과 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우수 행정사례로 꼽힌다.구는 매주 목요일 직원들의 정시 퇴근과 함께 ▲불필요한 전등 소등▲중석식 시간중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차단▲복장 간소화 등의 방안을 제시해 조직내 에너지 절약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올 여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구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으로 동작구 직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구는 8월 매주 목요일에 오후 7시 이후 청사내 소등할 계획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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