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남원”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이환주 시장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강조"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을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5일 남원 춘향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남원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무형 문화유산이 풍부한 역사와 충절의 고장이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초·중·고 학생들이 남원에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국악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남원을 다녀갔다”고 소개하고, “올해도 이미 8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앞으로도 국악과 농업, 극기훈련 등을 병행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최고의 수학여행 1번지로 조성해 나아가겠다”며 “교장선생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한편, 전국 중·고등 교장단 모임인 ‘2013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남원 춘향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중등교육’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박 준구)하계연수회는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안양옥 회장과 교장단 협의회 회원 등 2,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강 청취, 총회, 지역별 협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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