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직원들, 화순 춘양서 3일간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김영균]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첨단 전자부품에서 기계부품까지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부품 제조회사인 삼성전기㈜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춘양면 부곡리 일대 일손부족 농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 옥내배선 교체, 가전제품 수리, 수지침 시술, 효도 사진촬영, 물리치료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봉사단은 또 마을 벽화 그리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빨래전용 차량을 이용한 빨래방 운영 등 폭넓은 농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삼성전기㈜는 연간매출액 9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기업이면서 화순 출신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소속돼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삼성전기㈜는 1995년 이후 19년차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삼성그룹 최장수 전문 사회공헌 기업으로 경기도 수원 본사를 비롯한 세종·부산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 및 협력단체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이다.홍이식 화순군수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기㈜가 우리 군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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