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태성이 감당하기 힘든 괴로움 때문에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마셨다.25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측은 현준(이태성 분)이 술에 만취돼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낯선 여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독한 양주를 병 채로 마시는 것도 모자라 한 손에 5만 원짜리 지폐를 한 묶음 든 채 인사불성이 돼 있다.하지만 몸조차 추스르지 못할 정도로 취해있는 모습과는 달리, 아내 성은(이수경 분)을 향한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 듯 현준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주 방송에서 현준은 어머니 덕희(이혜숙 분)에게 성은이 과거 애를 낳았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새로운 브랜드 계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수석 디자이너인 성은을 쉽게 내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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