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최문기 미래부 장관, 소속 산하기관 감사책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소속 감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부는 산하기관의 감사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3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시행함으로써 감사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국정과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국정과제 추진실태를 정기 점검하기로 했다. 또 권역별로 산하기관 거래업체를 방문해 부패신고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청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공무원이나 산하단체 임직원의 부패신고를 위해 미래부 홈페이지 내 ‘부패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시민?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렴옴부즈만제도’를 운영하는 등 반부패 제도와 인프라 체계를 갖춘다. 또 분기와 반기별로 감사·청렴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우수 기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산하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최문기 장관은 “투명성 강화와 깨끗한 공직윤리는 조직의 존재이유이자 생존전략이고, 굳건한 윤리경영의 뒷받침없이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를 결코 꽃피울수 없다”면서 “감사책임자가 기관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등 윤리경영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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