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피서객들의 즐거운 휴가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등 합동점검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말까지 관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마련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차단 및 물가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군은 물가안정특별대책 상황실과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행락지 내 음식점, 숙박업소, 매점 등의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이다.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행정지도 위주의 점검을 추진하되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선 위생검사 의뢰,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우리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곽경택 기자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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