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월산동 옛 119안전센터 자리에 436㎡(130평)규모의 어린이 공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구도심인 월산동은 주택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렇다 할 공원이 없어 주민과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공원 명칭은 ‘월산 제1어린이공원’으로 사업비는 8300만여원이 투입되며 25일 공사에 착공, 오는 10월 15일 완공된다.공원에는 소나무 등 13종의 나무가 조경되며 바닥은 투수블럭으로 포장된다.또한 어린이와 주변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육각정자 1개소를 설치하고, 4개종의 체육시설도 설치해 어린이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남구 관계자는 “남구에서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이 월산동”이라며 “제1어린이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2~3개의 공원을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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