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건강식품 '백수오수' 올 판매량 전년동기比 50% 증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자사 건강식품 ‘백수오수’의 2013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백수오의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한 언론 보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홍삼 관련 건강식품 및 ‘백수오수’ 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수오는 지난 2010년 식약청에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전통 약초다. 대표적 백수오 제품인 교원 ‘백수오수’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이외에도 감마리놀렌산, 칼슘, 비타민D 등을 함유해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등 10가지 여성 갱년기 증상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다.건강식품 판매량이 늘어난 데는 방문판매라는 유통의 특성도 한 몫 했다. 교원그룹의 판매 인력인 리빙플래너들은 고객의 구매 주기를 관리하여 제품을 거의 다 복용했을 시점에 구매를 선 제안한다. 이 같은 고객 밀착 관리의 효과로 홍삼 제품의 재구매율은 70%, ‘백수오수’의 재구매율은 80%에 육박할 정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판매자인 리빙플래너들이 고객들의 체험담을 생생하게 전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재구매 시기를 미리 알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방판 유통을 통한 건강식품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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