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9월 재공연

강필석, 성두섭, 전미도, 김지현, 이재균, 윤소호 등 캐스팅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창작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9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 된다.17년 전 첫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을 한 후, 그녀를 잊지 못 하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 '인우'역에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씨왓아이워너씨' 등에 출연한 강필석이 초연에 이어 다시 캐스팅됐다. 또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유럽 블로그' 등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성두섭이 남우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여자 주인공 '태희' 역에는 초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전미도와 뮤지컬 '카페인',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 출연한 김지현이 함께 출연한다. 초연 멤버 이재균, 윤소호는 이번에도 인우의 제자 '현빈'역을 맡았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난 5월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재공연 분야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9월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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