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동아에스티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 '부티리스'(BUTYRI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부티리스는 주름개선과 얼굴윤곽 성형에 효과를 나타낸다. 또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12%의 높은 가교율(HA분자를 그물망 형태로 연결)로 점성과 탄성을 높여 볼륨감과 지속성을 극대화했다. 미생물 발효공업으로 제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으로 면역, 염증반응도 최소화했다.이 제품은 겔의 점성에 따라 '부티리스 라이트'(LIGHT), '부티리스 딥 라인'(DEEP LINE), '부티리스 울트라 볼륨'(ULTRA VOLUME) 등 세 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점성이 가장 낮은 라이트 제품은 주로 옅은 주름에 사용하고, 딥 라인은 입가의 팔자주름·이마주름·처진 입가에, 울트라 볼륨은 코·턱 등 얼굴 윤곽술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간편하고 안전한 프티(petti) 성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필러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며 "부티리스의 높은 점성과 탄성으로 인한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성을 앞세워 필러 시장의 선두 제품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티리스는 휴온스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동아에스티가 지난 5월 도입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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