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 재활용센터 준공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재활용품 1일 10t 선별 및 폐비닐 1일 5t 고형연료로 생산 가능"" 매립 및 소각쓰레기 발생량 최소화로 처리비용 절감 기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2일 고흥읍 남계리 산74번지에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환경미화업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자원 재활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본 시설은 총 사업비 27억70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해 1월 착공, 이달 10일에 공사를 마쳤으며, 이로 인해 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 1일 10톤을 선별할 수 있으며, 폐비닐은 1일 5톤을 고형연료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본 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재활용률 증가로 매립쓰레기와 소각쓰레기 발생량이 최소화되어 그에 따른 처리비용이 크게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부, 학생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센터 선별장 현장체험을 적극 추진해 '버려진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 되는 그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선별하는 체험을 통해 분리배출 실천운동이 군민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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