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기성용(스완지 시티)이 프리시즌 2호 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엑서터시티(4부 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어시스트를 보태 2-0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6일 네덜란드 아마추어 팀 FC그라벤잔데(4부 리그)전 결승골과 10일 하글라디아(네덜란드 3부리그)전 도움 포함, 프리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2도움으로 늘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들어 중앙 수비수로 위치를 옮겨 멀티 플레이어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40분엔 '이적생' 존조 셸비와의 2-1 패스로 왼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로리 도넬리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스완지는 27일 레딩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흥순 기자 spor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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