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숲 앞 연꽃 연못
연꽃은 잘 알려진 깊은 의미를 갖고 있는 꽃이다. 옛날 선비들은 연꽃의 깨끗함과 고아함을 ‘군자’에 비유해 뜰 앞에 방지(사각형 연못)를 만들고 물속에 연꽃을 심어 감상을 하기도 하고 인격을 수양했다. 영양 서석지에는 정영방이 벼슬을 사양하고 후진양성을 위해 별서를 만들면서 집 가운데 연꽃으로 가득한 연못을 만들었으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후원에는 ‘부용정’(‘부용’은 연꽃의 한자어)과 ‘애련지’를 만들어 사색의 장소로 삼기도 했다.고재득 구청장은 “서울숲 앞은 많은 사람이 지하철을 이용해 지나는 곳으로 연꽃 연못으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동구 지역 곳곳을 녹색 공간으로 조성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