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난 3월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에서 모든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단지로 이번 잔여분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해 8월 1차 분양 때도 1순위 청약에만 2.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지하2~지상25층, 9개동, 총 92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59㎡ 531가구, 84㎡ 391가구로 59㎡형에도 4베이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가변형 벽체 및 일부 선택형 마감재를 통해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실내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으로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합돼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고 지상에는 중앙광장, 잔디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24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에는 운동시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형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994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8월이다.(031)897-0030.
동탄2신도시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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