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된 고창을 깨끗하게 만들자""심원 해안 환경정화 대한적십자봉사회원과 주민 동참"
고창군 심원면(면장 김원기)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창지구협의회(회장 이종해)는 17일 지역 환경을 주민 스스로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면사무소, 적십자봉사회원, 이장단, 청년회, 어촌계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만돌 갯벌에 모여 청소용 트랙터, 경운기, 청소차 등 장비 3대를 동원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이종해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고창을 찾아오는 많은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원기 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 정화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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