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필름 프로젝트,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스포츠의 필름 프로젝트로 제작된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 17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특별전에 초대됐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영화 감독들과 함께 한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영화인 '청출어람(Day Trip)'은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작품으로 고집불통 스승(송강호)과 철부지 소녀(전효정) 제자가 득음 연습을 위해 초겨울 산을 오르고, 스승의 가르침에 조금씩 제 실력을 보여주던 소녀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박찬욱, 박찬경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죽음이야말로 자연으로 가는 완벽하고 유일한 길이라는 나름의 메시지를 산책하듯 가볍게 다루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이미지가 오히려 옛 것으로 인해 신선해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의도를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눈치 없는 성격으로 소개팅만 했다 하면 줄줄이 퇴짜를 맞는 운철(윤계상)이 우연히 강아지의 주인 은희(박신혜)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는 로맨틱 코메디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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