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구 도서관지도
이는 내 집 앞의 가까운 도서관들을 방문하게 해 차후 탐험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자기가 찾아봤던 도서관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구가 이번 탐험을 위해 제작한 도서관 지도는 대학생 동아리 ‘비눗방울 후’(김서윤, 정지인) 재능 기부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각종 일러스트와 밝은 색상으로 도서관을 쉽고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지도는 각 도서관과 동네서점에서 배부 받을 수 있고,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빌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하버드대 졸업장이 아닌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며 성공 비결을 꼽았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의 도서관을 탐험해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잃어버린 독서의 즐거움도 되찾고, 도서관도 친근하게 내 집처럼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