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에 가해진 '6.25 사이버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16일 밝혔다. 미래부가 발표한 민관군 합동대응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69개 기관·업체를 공격한 '6.25 사이버공격'이 '3.20 사이버테러'로 방송·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한다. 이 기간동안 ▲청와대·국무조정실 등 홈페이지 변조 ▲방송·신문사 서버장비 파괴 ▲정부통합전산센터 DDoS 공격 ▲경남일보 등 43개 민간기관 홈페이지 변조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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