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의 품질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은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규격이다. 인증대상은 국내 최대 맥주 생산시설인 강원공장이며, 인증 범위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병맥주, 캔맥주, 페트맥주, 생맥주 등 전체 맥주제품이다.이미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을 획득해 우수한 품질 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하이트진로는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성 관리에 있어서도 국제기준을 인정받게 됐다.이번 인증이 주는 의미는 김 사장에게 남다르다. 김 사장이 평소 품질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 왔다는 점에서 그렇다.김 사장의 품질경영은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d'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익히 알려져 있기도 하다.김 사장은 "ISO9001에 이어 ISO22000 인증까지 완료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품질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며, 제품 품질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