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특집 `힐링캠프`, `안녕하세요` 벽 못 넘어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역시 `안녕하세요`의 벽은 높았다. 15일 밤 방송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김성령 등 그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다섯 명의 게스트를 또한번 등장시켜 프로그램 100회 기념하는 방식으로 특집 편성했지만 동시간대 토크쇼의 강자로 군림했던 KBS2TV `안녕하세요`의 벽은 결국 넘지 못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힐링캠프`는 8.7%로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안녕하세요`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힐링캠프`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1.6% 포인트 상승하면서 알찬 결실을 거뒀다. 이날 `힐림캠프`는 고창석과 김성령, 윤도현,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등 게스트의 근황부터 진행자 한혜진의 코믹춤과 특별 게스트 홍석천의 섹시 댄스까지 다양한 웃음코드를 제공하면서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특히 이날 백 대표는 과거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던 아내 소유진에 대해 "노래 못한다. 결혼 전 노래방에 함께 갔는데 노래를 못했다. 다만 본인의 노래는 잘 부르더다"라고 폭로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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