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은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임원인 서영경(50)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 부총재보는 지난 1988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국 과장과 국제국 팀장,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 등을 지내며 통화·외환 부문에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을 위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정책 체계를 만들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소신있고 신중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 서 부총재보는 향후 조사국과 경제통계국 등을 관장하게 된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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