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체육회가 창립 9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임직원과 경기단체, 시도체육회, 체육유관단체,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성인 대한체육회 고문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을 시작으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기념사,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축사, 체육유공자 공로패 전달 및 모범직원의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김정행 회장은 기념사에서 "체육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학교체육 정상화, 비인기종목 활성화와 같은 체육계의 다양한 현안을 더 적극적으로 풀어내겠다"라고 밝혔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은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체육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며 한국 체육의 선진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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