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영규 기자]국내 천정재 및 리모델링 벽체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보스텍이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보스텍은 지난 6일 평택 오성면 공장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인근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보스텍 공장은 2만4780㎡ 부지에 건축면적 1만9661㎡, 지상 3층 규모로 30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건축자재인 천정재 및 리모델링용 벽체 등을 생산하게 된다. 평택시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3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연매출 15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수 보스텍 대표는 "평택은 평택항, KTX 등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평택시에서도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둥지를 틀게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함께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지함으로서 대한민국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스텍은 국내 천정재 생산 대표기업으로 1989년 창업,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의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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