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노원점,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공동체 복원 앞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9일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 계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식품 지원 및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 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교육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롯데쇼핑 노원점장, 지원팀장, 인사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구청장의 인사,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번 협약에 따라 노원구와 롯데쇼핑 노원점 등 두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노원점은 지역 내 최대 유통업체로, 백화점 내 각 브랜드 업체들로부터 식품과 물품을 기부 받아 노원구 중계동에 소재한 푸드마켓을 통해 회원에게 배분한다. 노원구는 기부물품 지급 시 푸드마켓 매장 한편에 기부기업의 홍보코너를 마련, 기부기업을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든든한 이웃’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이번 협약체결로 든든한 이웃이 생계 저소득 주민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 후원처를 적극 발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