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64↓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다.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삼진 하나를 당하는 부진 속에 시즌 타율은 종전 0.269에서 0.264로 내려갔다. 특히 왼손투수 상대 타율은 0.143까지 추락했다.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마이클 킥햄과의 첫 대결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돌아선 추신수는 2회에도 범타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시속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다. 4회 1사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끝내 타격감을 되찾지 못했다. 바뀐 투수 호세 미하레스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꼼짝없이 서서 당했다. 추신수의 부진에도 신시내티는 선발투수 브론슨 아로요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8-1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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