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잊혀진 계절' 열창 '제일 소중한 사람의 애창곡'

▲ 아이유 잊혀진 계절(출처 : KBS2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유의 '잊혀진 계절' 열창이 화제다.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선 이순신(아이유 분)은 '가수 지망생' 역을 따내기 위해 드라마 오디션에 기타를 들고 나타났다.하지만 순신은 평소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현아(김윤서 분)와 조우한 후 긴장하게 되고 결국 오디션 중 말을 더듬는 실수를 하고 만다. 위기에 처한 순신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길러준 아빠 이창훈(정동환 분)의 생전 애창곡 '잊혀진 계절'을 부른다. "꽤 예전 노래인데 이 노래를 어떻게 아느냐"는 감독의 질문에 순신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던 사람이 즐겨 부르던 곡"이라며 노래를 시작한다. 통기타 선율에 맞춰 부른 순신의 노래가 오디션장에 울려퍼지자 감독은 물론이고 현아의 마음까지 동요하게 된다.아이유가 부른 '잊혀진 계절'은 80년대 인기가수 이용이 불렀다. 1982년 공개 당시 MBC 10대가수 가요제 '최고인기가요상'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즐겨 부르는 명곡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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