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13 평화원년을 선포하는 천지진동페스티벌3'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평화울림, 대한국민 평화열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MZ 60주년이 되는 올해, 수많은 희생의 대가로 60년간 멈춘 전쟁에 평화를 깨워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천지진동페스티벌을 맡았던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는다. 1000명의 사물단, 세로토닌 드럼클럽 500명, 두드림 국토대장정 500명,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도립무용단, 연합합창단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또 아이돌 스타 씨스타와 제국의 아이들도 행사에 함께한다. 도 관계자는 "60년간 멈춘 전쟁으로부터 평화를 깨워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PEACE PERFORMANC(60년의 약속, 대한민국의 새로운 평화를 열다!) ▲PEACE Boom up series(나로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의 평화!) 등 2개의 대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천지진동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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