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삼성전자 설치기사가 2500번째로 에볼루션 키트를 구매한 김화평씨의 집을 찾아 에볼루션 키트를 장착하고 스마트TV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br /> <br />
지난 4월 출시된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용 수첩 크기로 에볼루션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TV 뒤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화질까지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결정될 UHD 방송 표준에도 이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해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선보인 UHD TV를 에볼루션 키드를 이용해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2500번째로 에볼루션 키트를 구입한 김화평씨는 "2012년에 출시된 TV를 사용하면서 큰 불편은 없었지만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하면 음성·동작인식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콘텐츠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구입했다"며 "간단하게 끼우는 것만으로도 달라지는 기능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