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MBC '스캔들'이 새 주말드라마 대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1회는 전국시청률 16.4%다. 이는 지난 2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백년의 유산'효과가 빛을 발한 셈이다. 이날 방송한 '스캔들'첫 회에서는 건설회사 사장 장태하(박상민 분)가 자신이 건설한 건물의 부실공사를 숨기기 위해 오히려 건물을 폭탄 테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명근(조재현 분)과의 악연이 시작됐다.한편 이날 이는 같은 날, 동시간대 시작한 SBS '결혼의 여신'은 9.1%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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