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앞치마 봉사단’이 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 시전동 한마음봉사단 눈길"
여수시 시전동 한마음봉사단(회장 천명자)은 지난 27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20여 명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점심밥상을 차려드려 지역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건강한 식자재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조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식욕을 돋웠다.정서원(78) 할머니는 “친구들과 오래 만에 맛있는 점심을 먹어 너무 좋았다”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 한마음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송석주 시전동장은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히 오래 사셨으면 한다”며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전동 전임 통장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을 받아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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