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에는 감을 잡아야 할텐데."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카운티 카튼하우스골프장에서 스윙코치 마이클 배넌과 함께 샷을 점검하고 있다. 유러피언(EPGA)투어 아이리시오픈(총상금 200만 유로)을 하루 앞둔 연습라운드다.매킬로이는 올해 들어 나이키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10년간 2억 달러라는 '잭팟'을 터뜨리는데 성공했지만 코스에서는 골프채와 궁합을 맞추지 못해 내리막길을 타고 있어 '부활 샷'이 절실한 시점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0차례 등판에 '톱 10' 진입이 네 차례, '차세대 골프황제'의 자존심을 구기는 성적이다. 주 무대인 EPGA투어에서 '우승 샷'을 일궈낼 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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