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하락 전환해 1770선으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의 '팔자' 강도가 세진 상황에서 기관마저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장 중 낙폭을 키워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5포인트(0.15%) 내린 1777.98을 기록 중이다.현대 개인은 185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8억원, 41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63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전기전자의 낙폭이 1% 이상으로 커진 영향이 크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하락폭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3만3000원(2.54%) 내린 1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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