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문 열어

시민 및 시의원, 시의회 전문도서관이나 연구실에서 국회 자료 편리하게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전문도서관을 25일 개관했다.이 날 개관식에는 김명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문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이 개관함으로써 시의원들의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의정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또 일반 시민들도 회원증 없이 국회 전문자료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 개관 테이프커팅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소통과 의원정책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며 “지방의회발전의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미국 의회도서관을 모델로 경쟁력을 쌓겠다”고 말했다.또 “전문도서관은 의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의 도서관으로서도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범위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