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함대사령관 해리 해리스 헤이니, 현 사령관은 전략사령관으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미 해군 태평양함대 세실 헤이니 사령관을 전략사령부(Stratcom) 사령관에 지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또 해리 해리스 해군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태평양함대 사령관으로 지명했다.

세실 헤이니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헤이니 지명자는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전량사령관인 로버터 켈러 공군 대장의 뒤를 잇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워싱턴D.C.토박이인 헤이니 지명자는 1978년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전략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그는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공학 학사,해군대학원과 국방대학에서 음향공학시스템기술과 국가안보전략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그는 전략핵미사일탑재잠수함 존 컬훈(SSBN 630)함과 원자력잠수함 헤이먼 리코버(SSN 709)함 등 다양함 함정에서 근무했다.

해리 해리스 해군 중장

군인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일본에서 태어난 해리스 지명자는 1978년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비행장교로 44 초계비행중대에 배속됐다. 그는 리비아, 일본, 바레인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10월 합참의장 참모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해리는 해상 초계 및 정찰비행기로 400시간 전투비행한 것을 포함, 총 44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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