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 5급 공채시험 합격 신임사무관 321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 형성과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의 초석이 될 중소기업 관련 정책개발과 효과적 집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경기 등 전국 시·도에 있는 113개의 크고 작은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업체별로 2~8명씩 배치되어 견습직원 형태로 근무하게 되며, 기업현황, 근무내용과 안전예방교육 등 현장체험에 따르는 근무요령을 교육받은 후 직접 생산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들과 함께 다양한 작업을 체험한다. 체험 이후에도 현장체험 소감문작성,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제출 등 다양한 후속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석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장은 "신임사무관들이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시각 형성과 함께 경제민주화에 대한 개념도 함께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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