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버냉키 쇼크 속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서도 현대상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8분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100원(7.75%) 상승한 1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창구에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증권 등이 올라 있고 외국계 창구에서도 6만6170주 순매수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상선 매출 중 미국 비중이 높아 경기 회복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 일부 외국 벌크선 사업자들이 사업 철수 움직임 등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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