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펀테크]박스권 장세서도 초과수익률 기대

현대증권 '현대able Flexible-ETF' 적립식 랩[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증권은 매매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박스권장세에서 초과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현대able Flexible-ETF적립식 랩'을 하반기 전략상품으로 내세웠다.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레버리지 ETF를 활용하여 운용하는 랩 상품으로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때마다 구간별로 레버리지 ETF 비율을 점차 늘려 투자하고 일정비율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지수 ETF에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보수 외에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유리하며,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금액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장기투자 상품으로도 적절하다.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ETF를 팔아 단기유동성으로 안전하게 운용하고 이후 추가로 납입되는 금액은 지속적으로 ETF에 투자, 최적 매도시점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한 세계경제 성장둔화 가능성, 환율 불안에 따른 수출부진 우려 등이 상존하는 시기에 장기투자와 자산배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수단"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1.5%(분기 후취)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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