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시는 20일 오전 출근 시간대를 이용 본인 서명 사실 확인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100여 년 동안 경제적 거래수단으로 사용되어 온 인감제도와 병행하여 사용 가능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에 대한 이해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청주변 상가와 아파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도장을 제작하거나 사전에 서명을 신고 등록하는 절차가 없으며, 필요시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 확인 후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공적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이다. 또한 인감제도도 그대로 운영되어 인감증명서의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서명이 어려운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은 종전과 같이 인감증명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인감도장 제작 관리에 따른 비용과 분실하는 경우 다시 만들어 재신고 해야 하는 등의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화 활동의 보편화 추세에 부합되는 제도로 작년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다.남원시 민원과장은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수요기관인 법무사 및 공인중개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 6~7월중 집중적인 시민홍보를 전개하여 본인서명확인제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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