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KAI 재매각 속도.. 주주사에 공문 발송

24일 실사착수 후 7월 매각공고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책금융공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카이) 매각 재추진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주식공동매각약정 기한이 올해 말 돌아오는 점을 감안해 연내 거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전날 카이 매각 재추진을 위해 주주협의회에 매각 의견 공문을 발송했다. 공사는 이번주 각 주주사들로부터 의견회신을 받은 뒤 24일 매도자 실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주협의회는 공사와 삼성테크윈, 현대자동차, 두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실사 후 7월 내 곧바로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 접수와 예비입찰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본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10월 초에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작업을 마무리한다. 최종 매각은 11월을 목표로 하고있다. 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주주사들과 협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일단 빠른 시일내에 재매각 작업에 착수해 올해 안에 모든 작업이 종결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KAI의 공개매각을 시도했으나, 2개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해야하는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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