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선수(32·QPR)와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대부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며 때 이른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박지성의 열애설이 전해진 이날 트위터에는 "(열애설) 이번엔 진짜네?"(@pink**), "아 드디어 박지성도...품절남 합류"(@shin**), "오 박지성!!!"(@jdmu**) 등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지성은 최근까지 모 배우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열애 상대가 예상 밖의 인물이라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imi**는 "아침부터 박지성, 박민지 열애설은 깜놀!!"이라고 말했고, sicu**는 "박지성 데이트 하는데 치킨 사서 한강 가서 축구 보면서 치킨 뜯는 거 보니. 일단 소박해서 좋네. 두고 봐야 하겠지만"이라고 전했다.한 네티즌(@luxu**)은 "대박~ 우리 박지성 선수 완전 축하! 꼭 결혼에 성공하시길. 개인적으로 그 아나운서 맘에 들어요~!"라며 박 선수의 열애를 응원했다. 네티즌들의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였다. soph**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같아요. 뭔가 자신만의 짝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skad**는 "그런데 진짜 평범한 연인 같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반면 18일 오후 9시 중계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관련, 열애설 보도 시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나왔다. 이날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0대 1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Kalk**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졸전으로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자 여론을 돌리기 위해 박지성 공개 데이트 자청?"이라고 물었고, nons**는 "월드컵 예선을 개판으로 망치자 박지성 열애기사가 터지는 건 왠지 대표팀 복귀를 바라는 쇼라고 생각이 된다"고 지적했다.이밖에 "영원한 캡틴 박지성. 국대에 쏠리는 관심과 비난을 한방에 정리(@akam**) 등의 의견도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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