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14~15일 이틀간 2000여명 참여…평생학습센터 면모 과시화순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이 주관하고 화순교육지원청 주최, 화순군이 후원한 ‘2013 화순공공도서관 평생학습 전시·발표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00여 명의 많은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행복한 삶의 변화, 희망의 열쇠,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성원 속에 유치원생부터 노년층,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평생학습센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양윤자 화순교육장, 김연태 화순 부군수, 구복규 도의원, 임지락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송영임 화순공공도서관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됐다. 공식행사와 더불어 전시분야, 체험분야, 공연, 이벤트 등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으며,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코너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아코디언·하모니카 등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준비한 발표회가 14일 오후 3시부터 열렸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은 관람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이밖에 16개 강좌 200여점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도전! 룰렛게임, 동화속 주인공과 함께 사진찍기’도 많은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양윤자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로 네번째 개최된 화순공공도서관 평생학습 전시발표회가 배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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