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교4-H회 국화가꾸기 교육사업 추진…184명 대상"
여수시 학교4-H회가 국화가꾸기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1인당 3개의 국화화분을 가꾸는 과제로 나아가 체험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세부일정을 보면 12일에는 충무고·정보과학고 4-H회, 19일에는 여천고·석유화학고, 21일에는 안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화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 '4-H회 그린프로그램’은 여수시가 지난 4월부터 관내 5개 중·고교 4-H회를 순회하며 바른 먹거리 알리기, 환경오염 및 지구살리기 등 이론교육과 함께 국화가꾸기, 토피어리만들기, 다육화분가꾸기, 텃밭가꾸기 등 원예 체험활동을 학교별 동아리 활동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수시4-H회의 체계적인 운영 과 학생들의 다양한 원예활동 교육을 통해 농업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4-H회는 지·덕·노·체를 이념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청소년 단체로 여수시는 일반·영농회원과 5개교 중·고교생 회원 197명이 활동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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