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유미가 정경호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 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이진숙(김유미 분)은 교도소에서 정시현(정경호 분)의 전화를 받았다.이날 시현은 "누나 나랑 약속 하나만 하자"라며 "떠나, 이 바닥에서. 누나가 이 생활 하는 거 지켜보기가 힘들다. 부탁할게"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진숙은 시현을 향한 애틋한 감정에 잠시 휩싸였다. 하지만 감옥에서 목숨에 위협을 느꼈던 진숙은 출소 한 뒤 시현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떠나란 말 생각해 봤는데 안 될 것 같다"며 "나 죽이려고 했던 놈은 잡아야 되지 않겠니"라며 시현의 부탁을 거절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미 포스 예술이네" "팽팽한 긴장감이 너무 좋아요" "김유미, 정경호 느낌 좋다" "'무정도시' 너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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